매거진 육아일기

짱베가 억지를 부리면 화가 난다

by 차성섭

2021년 08월 06일 금요일이다.

6시 30분에 밖에 나오니 짱베가 마루에서 혼자 자고 있었다.

같이 잤다.

8시에 일어났다.

짱베에게 숫자놀이나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여도 싫다고 하였다.

아줌마가 식당에서 일하면 그곳에 붙어서 본다.

나는 짱베의 그런 행동을 보면 속이 상한다.

12시 40분에 인지 치료를 받기 위해 집에서 나가야 한다.

아줌마에게 12시에 밥을 달라고 하였다.

짱베가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아, 아줌마가 11시 30분에 짱베 밥을 주었다.

그때 밥을 먹기 시작한 짱베는 12시 30분까지 식사를 하였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그런지 아침을 많이 먹었다.

또 요구르트 등을 먹느라고 계속 먹었다.

11시 30분에 양치질을 하러 가자고 하니, 가지 않았다.

억지로 양치질을 하러 갔다.

말을 듣지 않았다.

12시 40분이 되었다.

짱베가 억지를 부리며 말을 듣지 않으면 속이 상하고 화가 난다.

옷을 입히고 12시 50분에 집에서 나왔다.

짱베가 말이 되지 않은 질문을 하는 것이 거슬렸다.

짱베가 물어도 답을 하지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서도 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종로3가역에서 3호선 지하철로 환승한 후에도 말을 하지 않았다.

나에게 계속 말하다가 내가 말하지 않자, 짱베는 조용하여졌다.

기가 죽은 것 같았다. 그

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손을 잡으며 옆으로 안아주니, 좋아하였다.

신사역에서 잠을 잤다.

대청역에서 내렸다.

내릴 때 잠을 깨웠다.

잠이 덜 깬 것 같아, 지하철에서 내린 후, 의자에 앉아 안아주었다.

짱베는 ‘할아버지 화가 풀렸어?’하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하였다.

신석호 정신과에 가면서 로기를 보자고 하여, 5분 정도 정류소에서 쉬면서 로기를 보았다.

인지 선생님은 수요일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퍼즐이 안되면 바꾸어서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따라 그리기는 잘한다고 하였다.

안 하는 것인지 할 수 없는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하였다.

파낙토스 통합뇌센터 성동센터에 갔다.

뉴로피드백은 잘하였다고 한다.

집중력도 3번 하였는데, 74, 74, 54점이 나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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