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짱베 짱미와 농장에서 놀다

by 차성섭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이다.

어제 저녁 11시 6분 기차로 며느리가 짱베와 짱미를 데리고 왔다.

아내와 차로 마중을 가서 데리고 왔다.

짱베는 우리와 같이 침대방에서 잤다.

며느리는 거실방에서 짱미와 둘이서 잤다.

짱베는 7시경 눈을 떴다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잤다.

짱베는 이제 자기 엄마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인 우리와 같이 잔다.

8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였다.

며느리가 짱베와 짱미를 데리고 롯데마트에 갔다 오느라, 늦게 농장에 갔다.

농장에 도착하니 12시 가까이 되었다.

짱베와 불을 피웠다.

짱베는 불을 놓으면서 강아지 한울이도 찾지 않았다.

포클레인 기사는 1시경 점심을 먹고 왔다.

포클레인이 움직이자, 짱베는 포클레인을 구경하였다.

짱미는 방안에서 탭을 보다가 밖에 나와서 불을 피우기도 하였다.

오후 4시경 짱베가 강아지와 산책하자고 하여,

한울이를 데리고 지난해 눈썰매를 탔던 곳으로 갔다.

며느리와 짱미도 같이 가겠다고 하여 같이 갔다.

농장에 가면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 불놀이, 강아지와의 산책 등인데,

짱베와 짱미는 농장을 좋아한다.

4시 40분에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짱베가 강아지 복실이를 구경하자고 하여, 나와 둘이 갔다.

가면서 날씨가 추우니 5분만 구경하다가 오자고 하였다.

짱베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복실이를 구경하면서 내가 강아지 목을 쓰다듬어주자, 짱베도 강아지를 만졌다.

짱베가 강아지에게 가자고 하면서, 강아지를 만지지 않는다.

복실이를 쓰다듬어주는 것은 오늘 처음 보았다.

5분이 지나 집에 가자고 하니, 짱베는 반대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왔다.

짱베는 말을 하면 이해하고 잘 따라 한다.

내가 짱베를 보았을 때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김선생님이 짱베를 잘 돌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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