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양수기의 작동을 시험하다

by 차성섭

1월 7일 토요일이다.

7시에 일어나 참기름으로 입안을 청소하고 운동을 하였다.

빠른 점심을 먹고 농장에 갔다.

양수기로 하천의 물을 썰매장으로 끌어올릴 때

양수기로 들어오는 물 호수가 길어도 물을 끌어올 수 있는지,

또 양수기 물이 나올 때, 양수기를 제거하여도 물이 계속 유입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기선이 짧아 양수기를 하천 가까이 가지고 갈 수 없었다.

하천에서 양수기까지의 물 호수 길이가 길었다.

물이 올라오는 데 힘이 들 것 같아 물 호수에 먼저 물을 넎었다.

준비를 한 후 양수기를 가동하였다.

물이 잘 나왔다.

양수기에 들어오는 물 호수 길이가 길어도 호수에 물을 미리 넣으면 물이 잘 나왔다.

대신 양수기의 전기를 뽑았을 때, 물이 자동적으로 계속 올라오지 않았다.

물이 자동으로 계속 나오려면 저수된 물의 높이가 받을 곳의 높이보다 높아야 한다.

하천의 깊이를 깊게 파서 하천의 깊이가 썰매장보다 더 낮았다.

썰매장보다 높은 곳에 물 호수를 놓으려면 많이 올라가야 하였다.

물 호수가 짧아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썰매장은 올해 이용할 수 없을 것 같다.

양수기로 물을 계속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겨울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양수기가 얼어 고장이 나기 때문이다.

대신 하천과 양수기의 거리가 멀어도

물 호수에 물을 먼저 넣고 하면 물을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밭의 연을 보호하기 위해 물을 가끔 연밭에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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