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육아일기

밝은미래 감각통합 치료를 받다

by 차성섭

지난 7일 금요일 12시에 밝은미래병원 정연경 의사선생님의 짱베 진료가 있었다.

이날 짱베는 11시에 밝은 미래에서 감통치료가 있고,

12시에 밝은미래 정연경 원장님의 진료가 있고,

오후 2시 10분에는 신석호병원에서 인지치료가 있으며,

4시에는 왕십리 파낙토스뇌센터에서 뉴로피드백훈련이 있다.

짱베가 바쁘다.

바쁜 것만큼 짱베는 힘이 힘이 들 것이다.

김 선생님이 10시 10분에 집에 왔다.

11시까지 밝은미래병원에 가야 한다.

보통 때 짱베는 옷도 잘 입고 김 선생님 말을 잘 듣는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와 내가 있어서 그런지 옷도 입으려고 하지 않고 말을 듣지 않았다.

집에서 10시 30분 전에는 나가야 하는데,

짱베가 옷을 입지 않는다고 하여 10시 30분이 지나 나갔다.

김 선생님이 147번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였다.

버스도 늦게 오고, 차가 막혔다.

밝은미래에 도착하니, 11시 15분이었다.

감각통합 치료를 받았다.

감각통합 선생님은 짱베가 잘하였다고 하였다.

오늘 비누로 거울을 닦는 것을 하였다고 한다.

짱베는 비누나 화장품과 같이 물렁한 액체를 만지기 싫어한다.

예민한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다.

선생님은 짱베가 비누를 싫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대로 하라고 하지 않고, 선생님과 같이 거울을 닦자고 먼저 제의하였다고 한다.

짱베가 싫어하자, 싫으면 물에 씻으면 된다고 하였더니,

짱베는 비누를 손에 묻혀 거울을 닦았다고 한다.

짱베에게 강제로 시키지 말고

짱베가 싫어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하자고 하니,

순순히 응하고, 즐겁게 하였다고 한다.

집에서도 짱베에게 그대로 무엇을 하라고 하지 말고,

무엇을 위해, 다시 말해 어떤 목적이나 의미를 주고 하자고 제의하고,

짱베가 싫어하면, 그것은 짱베가 두려워하기 때문이니,

짱베에게 두려워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하자고 하면,

짱베는 잘 따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짱베에게 두려워하는 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

짱베는 두려워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짱베 코로나 검사를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