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우리 가족에게도 코로나가

by 차성섭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좋지 않은 세계 최고이다.

정부가 세계에서 그렇게 자랑하고 선전하던 케이방역이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다.

정부가 코로나에 이렇게 손을 놓을 것이면,

왜 그렇게 단속하고 엄격히 하여 자영업자를 어렵게 하였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정부는 잘 못을 시인하지 않고 여전히 잘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의 후과가 우리 가족에게도 불어왔다.

지난 3월 22일 저녁에 며느리가 아내에게 전화하였다.

짱베 돌보미 선생인 최 선생님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최 선생 가족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 검사를 하였던 것이다.

다행히 짱베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

짱베가 치료를 받으러 가게 도와달라고 며느리가 부탁하였다.

우리 부부는 알았다고 하였다.

수요일 아침 9시 30분 기차를 예약하였다.

아내와 같이 서울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 부부는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곳에는 될 수 있으면 가지 않는다.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꼭 손을 씻고,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여 목과 코를 씻는다.

짱베 주변 사람이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면 우리도 조심하여야 한다.

사실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부부가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기꺼이 서울에 간다고 하였다.

혹시 우리도 코로나에 확진될 수 있다.

그러면 제천에 10일 정도 올 수 없다.

그것에 대비하여 상용하는 약을 여유있게 준비하였다.

집도 10일 이상 비워도 이상이 없게 준비하였다.

23일 수요일 일찍 일어나 서울에 갈 준비를 하였다.

7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겼다.

8시 40분에 집에서 제천역으로 나가기로 하였다.

8시 30분경 아내가 며느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최 선생이 PCR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최 선생이 와서 짱베를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는 것이다.

9시 30분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하였는데, 예매를 취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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