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3월 29일 일을 마치고 아내와 둑길을 걸었다.
농장 주변의 둑길 공사는 일주일 안으로 할 것 같았다.
둑길 공사가 어느 정도 끝나면 아마 수로도 만들어질 것이다.
수로 만들어지면, 시유지가 어느 정도 남을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사용하지 않는 시유지에 꽃을 심어 가꾸면서 경관을 좋게 할 생각이다.
이것은 물로 나의 생각이 아니고, 아내의 생각이다.
밭 옆의 시유지를 그대로 두면 풀이 무성하게 자랄 것이다.
둑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보기에 좋지 않다.
그래서 아내는 그곳에 꽃씨를 뿌려 보기에 좋게 하자고 하였다.
아내는 오늘도 화단을 정리하였다.
돌을 나무 주위에 올려놓고,
잔디를 심고,
화분을 놓고,
돌을 예쁘게 정리하는 것 등의 일을 하였다.
일을 마친 후 하천 둑을 거닐면서 화단을 보니, 보기에 좋았다.
잔디가 자라고,
꽃씨를 뿌리고,
꽃나무를 사서 심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