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농촌일기

사돈내외분과 즐겁게 운동하다

by 차성섭

지난 04월 26일 화요일 동대문 사돈내외분과 부부 골프 운동을 하였다.

이천 마이다스 골프장에서 6시 26분에 티업하였다.

처음으로 출발하는 티업이었다.


아내와 함께 새벽 4시에 일어났다.

비가 왔다.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도 비가 계속 왔다.

6시에 도착하였다.

사돈 내외분이 먼저 와 계셨다.

첫 티업을 할 때도 비가 왔다.

2홀을 마치니 비가 오지 않았다.

첫 티업은 일찍 일어나 오는 것이 힘들지만,

우리의 페이스에 맞추어 하니 편안하고 기분도 좋았다.

운동하면서 날씨는 계속 좋아졌다.

동대문 사돈과 운동을 하면, 항상 날씨가 좋다.

어떤 사람과 만났을 때 날씨라든지 하는 일이 잘 되는 경우가 있다.

그를 경우, 보통 운이 좋다고 한다.

나는 그것이 정말 운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런 사람과 같이 만나면 좋은 일이 많다.

기분이 좋고, 나쁜 일이 생기지 않으며, 마음이 편안하다.

기분이 좋고 나쁜 일이 생기지 않으면 운은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운이란 이미 정해져 있어 사람의 힘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운이 좋다는 것은 나의 노력과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는 것이다.

‘좋다’라고 하는 것은 보통 이상이어서 만족한다는 것이다.

만족이란 주관적인 의미가 포함된다.

그렇다면 운이 좋다는 것은 스스로 만족한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 즐겁고 싫지 않게 지나면, 좋아질 수밖에 없다.

그 사람과 같이 지나면서 하는 일 자체가 자연스럽게 즐겁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사람과 만났을 때 하는 일에 대한 평가를

운이 좋은 것으로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사돈과 만나 운동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즐거워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날씨를 비롯하여 하는 일이 모두 운이 좋은 것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본다.

운동을 마치고 불고기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의 음식이 집에서 하는 음식과 같이 정갈하고 맛이 담백하였다.

맛이 좋았다.

주인의 서비스도 좋았다.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운동한 후 좋은 식당을 만난 것도 또한 운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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