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하천 공사의 일부 단계가 완성되었다.
개별 논에 물을 들어가도록 하는 물고랑도 완성되었다.
책임자는 며칠 후면 물고랑으로 물이 들어올 것이라 하였다.
논에 벼를 심기 위해 물을 대어야 한다.
그래서 일정 단계를 완성함으로써 물이 흐르도록 한 것 같다.
물고랑을 만들면서 포클레인이 연밭의 둑을 무너뜨렸다.
망가진 연밭 둑을 다시 고쳤다.
연밭 둑을 돌로 쌓았는데, 그것이 부서지니 보기 싫었다.
돌을 다시 쌓고 밭의 이랑도 다시 고쳤다.
무거운 돌을 들고 삽으로 흙을 옮기니 힘이 들었다.
허리도 아프고 땀도 났다.
물고랑을 만들면서 화단과 밭의 면적이 넓어졌다.
폭이 좁은 곳에는 30cm, 긴 곳에는 1.5m 정도 늘어났다.
넓어진 면적의 일부는 시청 소유다.
시청이 그 땅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관리하여야 한다.
늘어난 곳에도 꽃을 심을 생각이다.
그곳에 꽃이 피면 아름다울 것이다.
쉬어가면서 하여도 힘이 들었다.
오후 5시경 끝났다.
일하는 것은 힘이 들었지만 하여야겠다고 생각한 것을 다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