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하천 일부 공사가 완공되었다.
이 공사의 완공으로 하천물이 개인의 논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책임자도 물이 들어올 것이라 하였다.
물이 들어오면 양수기로 연밭에 물을 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비가 와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물을 대어야 할 것 같다.
가뭄이 심해 하천의 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천에 흐르는 물이 많지 않으니, 하천 바닥으로 스며들어 물이 고이지 않았다.
물이 고이지 않으니, 개인의 논으로 들어가는 물고랑까지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인간이 아무리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자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
인간은 자연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자연에는 때가 있다.
그때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것이 인간의 지혜이다.
연밭의 물이 마르면 연도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연밭에서 자라고 있는 올챙이가 살 수 없다.
요사이는 연밭의 물이 마르면 백로와 왜가리가 얕은 곳에 모여 있는 올챙이를 잡아먹는다.
최소한 2일에 한 번씩 농장에 가서 물을 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