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12일 일

by 차성섭

아내는 수술한 것이 힘든 것 같다. 오늘 같이 농장에 갈려고 생각하였으나, 힘이 들어, 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는 6시에 일어나 몸균형운동을 하고, 아내와 함께 7시에 아침을 먹었다. 나 혼자 농장에 갔다.

어제저녁에 북측 밭두둑에, 아로니아를 정리한 후 나온 가지를 심었다. 아침에 처남이 그것을 보고, 두둑에 심으면 이씨가 논에 들어가는데 싫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측 밭두둑에 심은 옥수수 때문에 논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장모님에게 말하였다는 것이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실 북측 밭두둑을 1m 정도 남겨 둔 것은 이씨가 논에 다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이씨는 뽕나무를 심었다느니, 화장실을 세웠다느니 하면서 불평을 한다고 처남이 나에게 말했다. 내가 이씨의 논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을 대는 것이다. 그러나 논이 말라야 한다느니, 모래가 물 통로에 쌓이면 안 된다느니 하면서 불평하는 것을 처남이 나에게 말했다. 자신은 약간 불편한 것을 말하면서, 상대가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옳지 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상대가 나에게 한 것과 같이 똑같이 할 수는 없어, 어제 심어놓았던 아로니아를 뽑아서, 밭에 가식하여 놓았다.

밭에 물을 다 주고 나서, 모링가 싹 나온 것을 세어보니, 모두 130개 정도 되었다. 어제보다 10개 정도가 더 싹이 났다. 10시가 넘어 물 주는 것을 모두 끝내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기 전에 장모님과 처남에게 인사를 하고 왔다. 처남에게 인사를 하러 가니, 모링가에 2일에 한 번씩 물을 주겠다고 하였다. 나는 부탁한다고 인사를 한 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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