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0월 04일 화요일 아내와 탑스크린에 스크린 공을 치러 갔다.
공을 치러 갈 때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연습도 하지 않았다.
즐겁게 운동한다는 기분으로 공을 쳤다.
아내는 다운스윙하는 자세를 바꾸겠다고 하였다.
오늘 스크린 공을 치러 온 것은 아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다.
중국 양자호 골프장을 선택하여 공을 쳤다.
양자호 골프장은 페어웨이와 그린이 모두 어려운 것으로 되어 있었다.
페어웨이가 길었다.
옐로워 티에서 공을 쳐도 파포홀의 페어웨이가 보통 350m 정도 되었고,
파쓰리홀의 경우는 140m 정도 되었다.
드라이브로 공을 쳤을 때 보통 150m 정도밖에 공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투온하기가 어려웠다.
그린도 경사가 다양한 각도로 있어 쉽지 않았다.
20오브를 쳤다.
마지막 파포홀에서 더블파를 하였다.
마지막 홀만 아니면 보기 플레이를 하였을 것이다.
잘 쳤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아내보다 잘 쳤다.
아내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자세를 바꾸려고 하였기 때문에,
공에 대한 의식을 많이 하고 그에 따라 힘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나는 욕심부리지 않고 편하게 공을 쳤기 때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골프공을 칠 때는 어떤 자세를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러면 마음도 편안하고 기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