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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사언니 정예슬 Nov 08. 2023

함께 새벽을 깨우는 거인들

미라클 글쓰기 챌린지 :)


미라클모닝 왜 하세요?



새벽에 꾸역꾸역 일어나 앉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문해 보는 날입니다. 왜? 왜 이렇게 애를 쓰고 있을까?



해야 할 일은 많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주는 내내 아이들 학교 행사가 있어 가뜩이나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번주 내내 방과 후 공개수업, 오늘은 예술제가 있어 아침부터 학교로 가서 앉아 있어야 하고요. 오후엔 또 방과 후 공개수업까지 빡빡합니다. 이런 날은 더더욱 새벽 시간이 간절합니다.



이른 새벽 시간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고 기쁜 날이 많지만, 가끔은 외롭고 버겁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함께의 힘입니다. 든든한 새벽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




함성새벽독서실 모습


비디오를 켜는 날도 사정상 꺼야 하는 날도 있지만, 이렇게 시간을 공유하는 것 자체로 힘이 납니다.



가끔 힘이 부치는 날에는 가만히 줌을 들여다봅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분들을 보며 에너지를 조금씩 조금씩 충전합니다.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옛말은 언제라도 옳습니다. 글을 쓰고 싶으신가요? 새벽 기상을 하고 싶으세요? 책을 읽고 싶다고요?


함께하세요. 마음에 맞는 곳을 두드려 친구를 찾으세요. 어서요. 환영받으실 겁니다.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






쓰려고 읽습니다


요즘은 그냥 읽지 않습니다. 쓰려고 읽습니다. 먼저 쓰고 막히면 책을 펴서 머리를 퐁퐁 뚫어줍니다. 읽기의 목적이 언제나 쓰기에 있지는 않습니다. 어느 날은 쉬기 위해 읽고 어떤 날은 배우기 위해 읽습니다. 어쨌거나 저의 요즘은 쓰려고 읽습니다. 결국 쓰기가 주 업이 되었습니다.



아직 원고 하나, 작은 글들 몇 개로 쩔쩔매고 있지만 김종원 작가님처럼 여러 장르, 여러 권의 책을 동시다발적으로 써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배움을 놓지 않습니다


새벽을 깨우면 새로운 배움이 무섭지 않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림책 작가, 동화 작가까지 저를 확장하려 합니다. 조금 배우다 말았던 드로잉을 본격적으로 배워보려고 강남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저를 위한 새로운 투자를 시작합니다. 설레는 마음입니다. 아시죠? 저는 배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가 먼저 가보고 좋은 길은 여러분도 함께 가실 수 있게 팍팔 끌어드립니다. 기대해 주세요 :)




이 모든 것의 시작이 바로 새벽에 있습니다. 시작하는 에너지는 모두 이른 아침에 있습니다. 그 좋은 에너지 에너지들을 내 삶에 착착 녹여보시면 좋겠습니다. 결단! 하고 실천! 하면 누구든 변할 수 있습니다. 당신 안에 거인 함께 깨워보시겠어요?




➡️ 함께성장책연구소(함성새벽독서실) 에서 함께 성장하실 분들 대환영입니다. 링크 살포시 누르시고 2023 참여코드까지 넣으시면 촤라란~ 거인을 깨우는 공간으로 입장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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