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사언니 정예슬 Mar 15. 2024

두 시간 자고 쓴 샘플 원고

 출판사 두 군데의 샘플원고를 지난주부터 바쁘게 마무리 하려 고군분투했다. 그 중 문화다양성은 2시간을 자고 넘겼다. 바쁘게 시간을 쪼개어 지내는데 다 못하고 하루가 끝나이 일쑤다.

 결국 어제 저녁부터 또다시 몸에 신호가 왔다. 하아. 강철 로봇이고 싶은데... 이번주 일요일 흔한엄마 교육, 다음주 월요일 원격 연수원 샘플원고 마감이다. 어떻게든 일어나야 한다.



 온갖 영양제가 짬뽕으로 들어가 있다는 고농축 영영제를 맞았다. 혈관이 욱신거렸다. 어떻게든 맞아내고 이겨내야지. 언제쯤 환절기 감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

 이 와중에 문화다양성 샘플원고와 목차 관련하여 대표님 연락이 왔다.

 "너무 좋네요!! 차라리 주제 폭을 다문화로 한정 짓지 말고 사회문화 전반으로 하면 어떨까요? 다문화를 큰 장 하나로 두고 나머지 네 개의 장을 더 만들면 좋겠어요. 문해력 책 저도 내고 싶었는데 그 방향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까지는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냥 밀리의 서재로 주구장창 책을 읽는다. 주말엔 다시 회복하길...

매거진의 이전글 문화다양성을 쓰기로 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