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사언니 정예슬 Mar 27. 2024

독벤져스와 함께 교총 사제동행 '독서토론논술'연수 촬영


이번주 토요일, 독서인문지도사 자격증 과정 2급에 이어 1급 과정을 오픈한다. 12월 마지막부터 시작한 자격증과정! 어느새 2급은 오늘로 4기 마지막 수업이다. 한 템포 쉬고 따뜻한 5월에 독서인문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5기 수강생을 맞이할 생각이다.



함께하는 강사진은 나를 포함한 4명이다. 책쓰샘 대표이자 드라마 작가 출신 초등교사 윤지선 선생님, 백 권 장자를 목표로 열심히 쓰고 계신 중등 국어교사 배혜림 선생님, 심리학 박사님이자 교무부장님으로 초등 경제교육 일인자 김선 선생님!!! 나는 전직 교사이지만 독서모임 운영과 독서법 책 출간, 책을 사랑하는 책사언니로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미모의 독벤져스 >_<



어제 미모의 독벤져스는 양재에 있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줄여서 교총) 연수원에서 만남을 가졌다. 우리 독서인문지도사 자격증 강사진이 함께 만드는 독서토론논술 연수 촬영을 위해 업체 미팅이 있었기 때문이다.






1인 강의형과 2인 대담형식의 촬영만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한 촬영법과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놀라웠다. 4월 18일까지 스크립트 원고가 완성되면 그 주 주말부터 바로 촬영 시작!!!








5시에 시작한 회의는 저녁 8시까지 이어져 저녁으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등교사 퇴사 후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 것 같다.



나는 독서법과 하브루타, 디베이트, 캔바 활용 부분을 맡았다. 총 6개 차시당 A4 10포인트 12장이니 72장 분량의 글을 써야 한다. 여기다 대담 3차시를 더하면 총 100장이 넘는 글을 써야 하니 웬만한 책 1권이 나올 지경이다.



이왕 해야 할 일이니 즐겁게, 제대로, 해봐야지!!! 새로운 일은 늘 설렌다♡♡♡ 저에게 또 멋진 일이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학부모 총회만 가면 눈물이 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