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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필독글]열정 스위치가 번쩍 켜집니다!

by 정예슬

새해에 다들 하나씩 다짐한 바가 있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목표는 운동, 영어 공부, 독서, 다이어리/가계부 쓰기, 자격증 따기, SNS 시작(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등) 등인 것 같다.

가만히 적고 있자니, 나도 다를 바가 없다.


1. 운동 - 주 2회 pt. 총 주 5회 짐 가기!

2. SNS - 인스타그램, 유튜브 최소 주 2회 이상 업로드

3. 영어 - 원서 읽기 모임 쭈욱 참여하기

4. 독서 - 함성독서 고전반, 습관반 운영하기

5. 글쓰기 - 함성미라클글쓰기 운영하기, 책쓰기!

6. 자녀교육 - 예비 초5&초3 아들 집공부 (수학, 하브루타 독서)

7. 새벽 기상 - 함성새벽독서실 365


새해에는 원씽을 해야지! 라고 했지만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 하고 싶어서 직장을 나온 까닭도 있기에

하지 않을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을

그냥 즐겁게 해야지 :)

건강과 가족을 챙기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런데 요며칠

나만큼이나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나보다 더한 것 같은데...?




1.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글쓰기 멤버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글들이 마구 쌓여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글쓰기 모임을 하고 있어서 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20일을 쓰면 1주일을 쉬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책쓰샘 과제방은 막무가내 돌진 중이었다.

글을 쓰지 않고는 못배기겠다!!!

더불어 마구 글을 쓰고 있다.



+)더불어 우리 2025 새로운 홍보팀 멤버들!

작년 멤버들과 <부모마음공부일력 365>를 무려 웨일북과 함께 작업하는 행운을 얻었다.

올해에도 어떤 책을 함께 써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김원배 선생님께서 본인에게 들어온 기획안을 톡방에 풀며 공저를 제안하셨다.

저번 주말까지 샘플 원고 1개씩을 보내달라 말씀드렸는데

무려 8명이 보내주셨다.

경쟁률이 2:1

으아아~

오늘 원배샘과 글을 읽으며 선정하려 하는데 참 어려운 일이다ㅠ.ㅠ

얼른 다른 책 기획을 해야겠다!!!



2. 함께성장연구소 새벽독서실 멤버

아래 사진은 오늘 새벽 모습이다.

새벽 5시 30분부터 오픈하는데

내가 열자마자 입장 해주시는 분들부터

본인의 시간에 맞춰 천천히 들어오시는 분들까지

어쨌거나 모두 '스스로를 위한 시간(일명 미타임)'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다.

그 노력과 열정이 뭉클하다 :)



3. 베트남 다낭에 여행 간 나의 운동 메이트 동네맘

그 분 덕분에 운동을 시작하고, pt 선생님도 소개 받아 지금껏 반 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평소에도 주 7회 운동을 나가시는 어마어마한 분.

중학교 사회 선생님에 졸업반 담임까지 맡으시고 업무도 많으신데

유아와 살림까지 다 해내시는 슈퍼맘이다.

방학 하자마자 친정엄마와 아이 데리고 베트남으로 떠나셨다.

푹 쉬실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왔다.

그곳 짐으로 매일 출근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가에서 뛰는 중?! 끄아~

1일 1운동의 대명사! 나의 멋진 운동 메이트~



일단 여기까지!!

나는 늘 꿈을 이루고 싶으면 꿈의 자리에 가라고 말한다.

새해에 목표를 이루고 싶으면 그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람들 옆에 가야한다!!!

함께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5년째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느낀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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