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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기도를 잊지 않는 너

by 치유의 하루

오늘 하루 저도 모르게

엄마에게 지은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엄마 어깨 근육이

싹 다 풀리게 해 주옵시고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맛있는 간식을 건네주게 해 주옵소서.


쿨쿨. zZzZz




오후에 한 번

밤에 한 번


매일 두 번씩

꼬박꼬박 무릎꿇고 기도하는

아기 꼬꼬는 사랑이다.


ps. 엄마도 함께 기도에 동참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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