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저도 모르게
엄마에게 지은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엄마 어깨 근육이
싹 다 풀리게 해 주옵시고
자고 일어나면
엄마가 맛있는 간식을 건네주게 해 주옵소서.
쿨쿨. zZzZz
오후에 한 번
밤에 한 번
매일 두 번씩
꼬박꼬박 무릎꿇고 기도하는
아기 꼬꼬는 사랑이다.
ps. 엄마도 함께 기도에 동참할게. 사랑해.
<나의 찬란한 계절에게> 출간작가
암 경험자에서 '나 사랑 전문가'로 성장한, 치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