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마음의 소리

by 이영준

소낙비 내린 후 물살이 빠르다

흐르는 물속에 사랑이 숨 쉬듯

너에게 흔들리지 않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


맑은 냇가에서 마주 보며

와 물장난을 하던 징검다리

이 계절이 지나가면 또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랑아 단단한 돌 위에 오래 머물다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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