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낙화

시간

by 이영준

사랑은 끝없는 그리움

싱싱한 햇살 그 안에

한 점 애착도 남기지 않고

시간 속에 낙화한다

머물러 있는 듯 움직이는

사랑, 하나하나 잇는 마음

시간의 흐름 따라 잊는다는 것은

소금이 그 맛을 잃는 것과 같다

푸르고 푸른 사랑

꽃처럼 피고 지고

아, 마음도 사랑도 무상

먼 훗날 그때에 영원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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