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가급적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그러기 위해 나라는 사람이 가진 고유성을 사각형 모서리를 갈아 다각형을 만들듯 깎아내야 한다면 그럴 것이다. 동그라미 같이 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애초에 동그라미 같은 사람을 본 일도 없다. 나는 그저, 굴러가다가도 어느 순간 알아서 멈춰서는 무난한 다각형 같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나를 응원하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