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이 재료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딱 어울리는 밀크쉐이크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D 저칼로리에 정제된 재료는 모두 아웃! 퍼먹을 수 있는 꾸덕한 질감!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주는 착한 식재료를 공개합니다.
바로바로 콜리플라워! 요새 콜리플라워가 핫하죠? 잘게 다진 콜리플라워를 쌀밥 대신 먹기도 하고, 가루류와 섞어 뇨끼나 피자 크러스트도 만들 수 있어요. 이 착한 식재료가 밀크쉐이크 만들기에도 아주 좋다는 사실! 더 크리미 해지고 양이 엄청 늘어난답니다.
콜리플라워는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을, 바나나는 복합성 탄수화물과 설탕 대신 단 맛을 책임지니 다이어터에게 최고의 디저트! 선택 재료인 프로틴파우더를 넣는다면 운동 후 간식으로 딱이에요. 하얀 콜리플라워는 티도 안 나니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고요.
토핑으로 견과류나 카카오닙스를 올려 완벽한 탄단지 밀크쉐이크를 만들어 봐요 :)
재료:
필수: 잘라서 얼린 바나나 1개, 얼린 콜리플라워 1컵, 그릭요거트(또는 우유) 1-2큰술
선택: 프로틴파우더 1스쿱, 맛가루, 다른 얼린 과일
만드는 법:
1. 믹서기의 날에 부드러운 재료부터 닿도록 해서 필수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그릭요거트 또는 우유 -> 얼린 바나나 -> 얼린 콜리플라워 순이 적당해요.
2. 얼린 재료가 어느 정도 갈리면 열어서 프로틴파우더 또는 맛가루를 넣고 살짝 뒤적여주세요.
3. 재료가 모두 섞이고 밀크쉐이크 질감이 될 때까지 다시 갈면 끝! 컵에 담고 토핑을 올려주세요.
레시피 노트:
믹서기의 사양에 따라 그릭요거트나 우유를 빼고 마지막에 얼음을 추가해서 갈 수도 있어요. 그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콜리플라워를 미리 잘게 다져서 얼리면 더 곱게 갈려요.
웨이프로틴을 쓰시면 조금 묽어질 거예요. 저는 꾸덕한 게 좋아서 주로 비건 프로틴파우더를 써요.
사용한 제품
- 믹서기: 바이타믹스 프로페셔널 시리즈 750
- 프로틴파우더: 누제스트 클린 린 프로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