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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유 엄마 Dec 19. 2019

아이의 언어의 집을 지어주세요


우리 아이의 ‘언어의 집’을

 지어주는 것


‘언어는 존재의 집’
언어라는 것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의도, 가치관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도구이다.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기에 가장 쉽고 직접적인 언어라는 도구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내면에 ‘언어의 집’을 지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언어의 집을 지어주는 사람은 아이를 제일 많이 사랑하고 또 아이를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 엄마가 해주어야 하는 역할이다.


‘언어의 집’이란?


아이의 안정된 수면과 식사, 규칙적인 생활들,

식사를 통한 구강 기관의 충분한 훈련과 발달,

신체발달과 맞는 충분한 운동으로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

안정된 애착으로 비롯한 정서 발달,

그 외 풍부한 경험과 대화를 통한 이해 언어의 향상,

다양한 영역에서의 발달이 동시다발적으로 충족이 되고 차곡차곡 쌓여야

아이의 내면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언어의 집’이 만들어진다.


우리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때
엄마가 말하는 것을 이해했을 때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즐겁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게 된다.
아이의 내면에 ‘언어의 집’이 점점 견고해지고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생기면
아이는 드디어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 때문에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느리거나 아직 말이 터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

언어의 기초가 되는 청각의 문제인지 혹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인지 다양한 원인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한다.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 느린 경우라면,  아이의 내면에 지어진 언어의 집이 아직 견고하게 자리잡지 못한 경우이거나 또는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데 방해를 하는 경우에는

엄마가 아이의 현상태를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https://youtu.be/RQgOv8onR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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