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
오늘처럼 폭우가 쏟아지는 늦은 저녁..
대리운전을 하셨던 지긋이 나이든 분께서
했던말이 이런날 늘 떠오른다.
잘 보이지도 않고, 다른 차들도 운행하지 않던
심야였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에 물어봤다.
나: 운전 하시기 힘드시죠?
어른: “괜찮습니다. 차선만 보고 가면 됩니다.”
모든게 분명해 보이지 않지만 행동해야 할때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눈 앞의 이정표만
잘 따라 놓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는 사실을..
#겸손하자 #감사하자 #더좋은것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