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ouser May 06. 2023

폭우

눈앞

오늘처럼 폭우가 쏟아지는 늦은 저녁..

대리운전을 하셨던 지긋이 나이든 분께서

했던말이 이런날 늘 떠오른다.


잘 보이지도 않고, 다른 차들도 운행하지 않던

심야였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에 물어봤다.


나: 운전 하시기 힘드시죠?


어른: “괜찮습니다. 차선만 보고 가면 됩니다.”


모든게 분명해 보이지 않지만 행동해야 할때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눈 앞의 이정표만

잘 따라 놓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는 사실을..


#겸손하자 #감사하자 #더좋은것이오고있다

작가의 이전글 딴사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