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가족여행 (1)
캄보디아는 3-4일의 연휴가 많다.
주말까지 끼면 거의 5일을 쉬는 달이 많다.
4월, 5월, 9월, 11월
전 세계에서 가장 공휴일이 많은 나라다.
프놈펜은 동남아 여행의 허브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등이 모두 2시간 이내 거리이다.
이주 초기 몇 년간은 업무에 바빠 연휴에 별로 여행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직항이 없는 달랏은 두 번이나 방문했다.
노후를 보내고 싶은 나의 Dream Place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달랏으로 바뀌었다. 현지인들의 성품도 호찌민 보다는 달랏 분들이 훨씬 좋은 듯하다.
첫날 우리는 달랏 근교의 Sacom Resort에 머물렀다. 아름다운 호수와 다딴라 폭포가 장관이다.
이 날 오후 아내와 나는 바로 옆 사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