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라는 이상한 존재] 온라인 북토크
[아내라는 이상한 존재] 온라인 북토크 소식!
한국 사회에서 기혼 여성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려면 여러 가지 자기분열적인 상황을 겪게 되죠.
'마누라 샤워 소리가 무섭다' VS '성관계 거부는 이혼 사유다'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중 억압.
'기혼 여성은 가부장제 부역자다' VS '결혼했으면 사랑과 이해로 가족을 품어야지 무슨 페미니즘이냐. 이기적인 X...' 페미니스트로서의 삶을 추구할 때 어느 쪽에서도 비난받는 상황.
'머리 자르고 탈코르셋해서 여성을 해방하자' VS '여성 개인의 욕망을 따르자' 여성의 몸을 두고 계속해서 벌어지는 전쟁.
저는 이러한 복잡한 사회적 상황에서 '배우자의 외도'라는 사건까지 더해졌을 때 한 여성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지 밑바닥까지 써보고자 했습니다.
책의 내용과 함께, 여성이 에세이를 쓴다는 일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누고 싶어요.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하트)
날짜와 시간: 12/18 토요일 오후 3시~4시 30분
참여비: 1만원
* 온라인(줌)으로 진행됩니다.
** 북토크 감상이나 책에 대한 감상을 간단하게 함께 쓰고 공유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미리 책을 읽고 오시면 더욱 밀도 높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요.
*** 실시간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신청해주신 분들께는 북토크 영상을 일정 기간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배윤민정 이야기 부분 O, 북토크 참여인 얼굴이 노출 되는 부분 X) 참고하시고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신청은 아래의 링크 클릭!
https://forms.gle/XvK21JkYFu77FRrY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