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첫전형 <온라인 연예전문 신문사>
"옳지. 재밌겠다."
"안녕하세요. 000 맞으세요?"
"네..(누구? 어디라고?) 맞습니다."
"아, 지원하신 00000인데,
서류전형 통과하셔서 연락드렸어요. "
"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이걸 보고 돌 깨지는 소리라고 하는 어른들 얘길 어디선가 들었다.)
"혹시 0월 0일 0시 시간이 되시나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아... 그날은 제가 약속이 있는데,
다른 날은 안될까요?"
"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때는 몰랐다.
왜 그녀가 당황했는지.)
"그날은 제가 선약이 있거든요.
다른 날은 되도록 제가 맞춰볼게요."
"아.. 네, 그럼. 알겠습니다."
"네, 안녕히 계세요."
"야! 잘 들어. 내가 알려주는 건
'너의 스케쥴이나 의향'이 아니라 '통보'란다. 무조건 그날 오거나 아님 '탈락'이야." 라고
plus tip>
몸으로 깨지며 체득한 구직 노하우가 있다면, 말이죠.
반드시 내가 지원한 회사, 부서를 엑셀 파일 등에 메모해 두세요.
- 다양한 곳에 지원했을 경우 "000(회사명)입니다"라고 전화가 와도 당황한 나머지 "네??"라며 못 알아들을 수 있어요. "어디라고 하셨죠?"라며 다시 되묻게 된다면 작은 회사의 경우 말이 흘러들어가 감점의 요인이 될 수 있어요. (그들은 선수이자 사람입니다. 자신의 회사를 절박하게 지원하고, 기억하는 지원자가 더 예쁩니다.)
- 어디회사인지, 못 알아들었지만 되묻는게 두렵다면 면접일자를 통보받아도 어디로 찾아가야할지 모르겠죠.
- 부서명은 내가 한 방향으로 간다고 해도 회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 수 있어요.
(ex. 홍보마케팅팀 -> 홍보팀, 홍보실, 마케팅팀, 전략마케팅팀 등) 메모를 해두기를 권해드립니다. 작은 차이와 섬세한 기억력이 회사에 대한 절실한 마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 첫단추부터 실수하지 마세요. 첫인상은 랜선이지만 중요하니까요.
- 혹시 모두 놓쳤다면, 방법은 하나 더 있습니다.
"저, 혹시 큰 지하철역은 어디에 있을까요? 버스정류장이나"라고 물어보세요. 이를 단서로 지원한 회사를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입사지원과 동시에 그냥 메모하시는게 어떨까요? 그게 최고이자 최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