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상황, 환경에 따라
나태해지기도 하고, 조급해지기도 한다.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기엔
현실은 짜여진 듯 많은 경계들을 예고하고,
우리는 그 경계에 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또 그만큼 나이가 먹었다고 넋두리를 늘어 놓는다.
그러다 잠깐의 넋두리로는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재에 대하여 결국 말을 아끼기로 한다.
- 순간을 적다. 모든 관계의 찰나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