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별이 힘든 이유는,
함께 걸어온 순간들이
가을날 낙엽처럼 떨어진 길을
홀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슬픔을 목놓아 터뜨리고
공허하고 쓸쓸한 마음을 홀로 달래며,
추억들에 온 마음이 흐트러진 채로
긴 길을 걷고 또 걸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 순간을 적다. 모든 관계의 찰나를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