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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윤희 Oct 06. 2021

2019년 10월 12일


이번 주 비단이가 아파서 정신없이 보냈다. 기침이 너무 심해졌고 폐수종이 왔고 배꼽탈장이 커지고 병원을 옮기는 문제까지. 집 근처에 믿을만한 병원을 찾는 게 힘들다. 지금 비단이는 조금 안정되긴 했는데 아직 기침을 잡아야 해서 새로운 약을 추가해서 먹일 예정이다. 정말 월요일 밤부터 잠을 제대로 잔 날이 없고 (비단이 기침 때문에) 그림은커녕 책을 읽어도 머리에 안 들어왔다. 

우와 힘들다. 기침만 잡아도 좋을 것 같은데.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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