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따뜻하고 부드럽고 귀엽고 사랑스러움으로 나를 이끌어주던 대상이 사라진다는 건 무섭도록 쓸쓸하다.
삶이란 그런 건가 보다.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는 것. 그러면서 나도 잃어버리는 그런 것.
비단이는 더 이상 없지만 내 안의 사랑스러움은 잃지 말자.
세상과 사람들을 미워하며 순진함을 잃지 말자.
태초의 순수함을 기억하자.
2019.12.26
가끔씩 동네를 산책하며 새랑 나무, 곤충, 풀 등을 구경합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에 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