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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윤희 Nov 06. 2021

2020년 1월 1일

아침이 제일 힘들다. 매일 눈뜰 때마다 비단이가 없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간밤에는 어디서 잠을 잤는지 오줌은 쌌는지 물은 얼마나 마셨는지 확인하고 비단이 물과 약과 먹을거리를 챙기는 게 일이었는데.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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