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ewover Dec 16. 2019

같은 책 다른 느낌

같이 읽고 다시 바꿔 읽어 볼까요?

책 친구를 찾습니다!

카피라이터 김민철 님이 쓴 <모든 요일의 기록>이라는 책을 읽으며 가장 부러웠던 건 책 친구였다. 책을 읽다 좋은 부분이 나오면 꼭 읽어 주고,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그 책을 글로 정리해 아내가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남편분에다가, 같은 책을 읽으면 서로 좋았던 부분을 정리해서 교환해 읽는 회사 팀장님이라니. 책을 읽기에 너무 좋은 인간관계적 환경이다.


당장 그런 남편을 찾아 결혼하는 건 쉽지 않으니 팀장님 같은 책친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책을 읽으며 밑줄 그어둔 부분들, 메모해둔 것들을 정리해서 바꿔 읽어볼  친구들


'신기하게도 같은 책을 읽고도 좋아하는 부분은 꽤나 달라서 요약본을 보면 새롭게 그 책을 읽는 느낌'이 궁금해서 

#책친구를찾습니다




✔신청방법: 인스타 계정 @chew___over DM이나 댓글 또는 brunch에서 이 글 댓글을 통해 신청 부탁드립니다.

✔기간: 2019/12/20~2020/1/16까지

(12/20까지 모집합니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해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합니다)

✔방법: 책을 읽으며 밑줄 그은 부분, 메모 남긴 것을 정리해서 매주 카톡방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모임: 17일 or 18일에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한 달간 정성 들여 읽은 책과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다시 읽은 책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선정: 한 달에 한 권씩 진행해 볼 예정이고, 첫 책은 <데미안>으로 골랐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일'에게 원하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