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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버더레스 Jan 09. 2023

CEO의 독단

스타트어피엔스를 말하다

CEO의 독단, 규칙의 사유화는 조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을 떨어뜨리고 리더화, 구조화를 저해시키는 요소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글을 쓰는 것을 소홀히 했다. 

재미있는 일이 있기에 브런치를 통해서 알리려한다. 


경영관련, 리더십 책을 읽는 중에 우리는 이러한 구문들을 자주 발견했을 것이다. 


"CEO는 자신에게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의견을 귀기울여야 한다."

"구성원과의 약속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스타트업 구조의 특성상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곳에서는 리더화가 이루어진다. 각 Part별로 리더들을 모시고 권한을 위임한다. 이제 리더화를 이루는 조직에서는 시스템과 체계가 자리잡히게 되는데 그때부터 이제는 회사는 개인이 함부러 해서는 안되는 "시스템과 체계"가 잡힌 진짜 회사가 된다. 


그전까지는 회사가 운영하는 정책, 방침 등을 수정하는게 단순했다. 

고치고 -> 알려주면  업무 플로우가 끝났다. 

그렇기 때문에 CEO가 하는 업무를 굳이 반대하지도 않았고 뭐라하는 사람도 그 전까지 없었을 것이다.


구조화, 리더화, 조직화를 이루는 20 ~ 50명 대 구간에서는 옛날 버릇을 모두 버려야한다.

이제 진짜 회사가 됐기 때문이다. 

작은 업무의 수정과 작은 말 한 마디도 그 무게가 일반 직원에게는 천근 만근으로 내려간다. 

그러므로 일일이 직접 말하기 보단 리더를 통해서 대화하고 맡겨야한다. 

가끔 그렇게 말은 하지만 권한과 책임도 주지 않고 맡기는 경우도 있다.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권한과 책임"은 기본 인사와 재무의 권한도 일부 의미하긴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업무를 위임하고 마이크로매니징하지 않는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리더는 리더십과 업무 의사결정권이 있는 구성원이기에 선발되어 들어왔다. 그리고 어느정도 그런 것들을 기대하고 들어온다. 하지만 아직 리더화 조직화에 어색한 CEO는 독단과 본인의 강한 의사결정으로 리더들의 온전한 정착을 돕는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도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업무의 완벽한 위임.

리더의 결정에 반기를 들지 말 것.

결과로만 말할 것 

이제 회사는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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