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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버더레스 Feb 20. 2023

위대한 결과를 위한 도전

스타트어피엔스를 말하다

위대한 결과는 운명을 건 도전에서 나오고, 모든 영웅은 심판의 순간에 탄생한다. <12가지 인생의법칙, 조던B.피터슨>



친구가 선물해준 책에 나오는 여러 좋은 구문 가운데 오늘은 이 문장이 마음속 한 귀퉁이에 자리 잡았습니다.



1. 아마 이 문장을 보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고 당연하다고 여길 것 같습니다. "위대하다"라는 것은 偉 클 위, 大 클 대 를 사용하네요. 뛰어나고 훌륭하다라는 의미인데요. 단순히 뛰어넘은 재능의 영역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사람은 그래서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마 여러분의 동료 중에서 일을 정말 뛰어나게 잘한다. 운동을 뛰어나게 잘한다. 라는 분들이 그러한 분들이겠지요. 뛰어나다는 건 어느 순간 한 끗 차이가 됩니다.



 100%가 뛰어남의 최대치라고 가정해보면(최대치 산정이 당연히 말이 안 되지만..) 99%, 99.5% 99.3% 모두 뛰어난 사람임이 틀림없죠.




2. 하지만 뛰어난 건 당연한 거고 "훌륭하다"라는 칭호를 더 받기 위해선 이와는 아예 다른 [재능+노력+성품+결과]까지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뛰어남과 훌륭함이 같은 말 아닌가요? 라고 말씀 주실 수 있지만 전 명확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훌륭하기 위해선 뛰어넘은 재능이고, 노력이 함께 있어야 하며 이를 받쳐줄 세상과 주변의 덕망과 성품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훌륭하다는 것은 "사회, 인간"이 평가하는 경향성이 뚜렷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는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한 "결과적 능력의 월등함"을 만들어냈다는 것이지요.




3. 그렇기에 "위대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선 [운명을 건 도전]에서 밖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위에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선 타고난 것 이상의 노력이 지속해서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결과"가 많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극소수이기에 "위대한 결과"라고 부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4. 그 결과의 앞 단에 더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도전"입니다.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이라는 걸 해야지만 얻어낼 수 있는 거죠. 우리는 그래서 도전을 제일 먼저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냥 도전이 아니죠 [운명을 걸어야 한다]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선 운명을 걸지 않고 도전하면 절대 이룰 수 없다. 라는 결과가 나오네요.




5.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시고 있으며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 결과를 원하는 우리가 과연 [운명을 걸고 도전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에는 쉽게 답하지 못합니다. 재능, 노력, 성품, 결과를 다 떠나서 이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고 변화시켜나갈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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