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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버더레스 May 04. 2024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내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

나의 부와 명예, 당신으 부와 명예는 필요치 않아

모든 이가 똑같이 처음 보는 곳에 신기해하는 풍경과 새롭게 맛보는 음식, 그리고 그 나라 맥주를 한번 먹어야 한다며 모든 식당엔 산미구엘이 놓여있지 


엄청난 것을 이뤄내야 한다는 붇마감에 하루를 살아 왔다면 

여행은 오늘 무엇을 먹고, 어디를 가고, 어디서 자고,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지에만 집중하지 

그래서 나는 오늘 여행을 하기로 했어!

스스로를 조금 내려 놓을 때가 왔어 

어자피 내가 없어도 그곳은 변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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