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생망 Oct 13. 2020

필수노동자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필수노동자라는 말이 강해졌다. 바이러스에 걸릴 위협에도 나가서 일을 해야하는 노동이라는 얘기다. 요즘 많이 고생하시는 택배노동자부터 배달노동자, 의료노동자들이 포함된다.


필수노동이 멈추면 도시는 어떻게 될까. 지하철과 버스가 다니지 않고, 택배도 불가하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할 것이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불편한 점이 셀 수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필수노동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택배노동자와 배달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의료노동자가 있기에 병원이 24시간 굴러가는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는 사람이 보이지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하는 세상이 시작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가 됐다. 앞으로 우리가 바이러스와 함께 일상을 헤쳐나가야한다는 뜻이다.

필수노동자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수기로 하는 간호기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