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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다국어 가요 "세월 무정"

일명 "한해가 또 지나고" 창작 배후 이야기

시간은 만인 앞에 똑같이 배분되는 자원이지만 그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여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 내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며 노력 여부에 달린 일이기도 합니다.


걸어온 지난 길을 뒤돌아 보면 유치원에 다닌 3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유유하게 보낸 기간으로 잊을 수 없는 좋은 기억들을 많이 남겼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닌 5년은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별로 근심 걱정 없고 고생한 일이 없이 무난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기숙 생활이 시작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은 인생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데다 사춘기까지 겹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업의 부담까지 지고 지내야 하다 보니 흐르는 시간이 많이 느리고 더디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시절은 가짓수가 많고 맛이 일품인 교내 식당 메뉴와 댄스홀,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구비된 풍요로운 생활 여건, 그리고 선후로 많이 사귀어 친하게 지내던 유학생 친구들과 인품이 후한 학부 동창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채로운 일상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취직 후 가정을 이루어 2세를 키우고 좋은 학교에 보내서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고 대학원을 졸업하여 좋은 작장에 취직할 때까지 뒷바라지 해온 기간은 장장 긴 세월임 분명하였으나 왜 그렇게 눈깜빡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느낌이 드는지 감개무량해 하던 나머지 그 심경을 가사에 담아 다국어 작곡가이기도 한 본인이 직접 작곡 작사 편곡한 가요 "한해가 또 지나고"(일명 "세월 무정")을 창작하여 발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작곡 작사 편곡한 다국어 가요 "한해가 또 지나고" (일명 "세월 무정")의 한국어 가사와 중국어 가사를 공유해 드립니다.


한해가 또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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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김성진

작사: 김성진

편곡: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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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또 지나가고

나이 한살 더 먹었네

천진하고 철없던 시절

어른이 되길 바랐건만

어른이 되어 살아가 보니

가는 세월 무정터라

귀밑머리 희어질라

장한 꿈을 이뤄 보자


---------2--------


한해가 또 지나가고

잔주름이 더 늘었네

아들딸 낳고 키워 가면서

빨리 자라길 바랐건만

아가들이 다 크고 보니

가는 세월 무정터라

젊은 시절로 갈수만 있다면

젊은 날을 즐기리라


---------3--------


한해가 또 지나가고

시름 하나 더 늘었네

젊고 멋있던 우리 부모님

백발노인이 다 되셨네

허리도 굽고 늙어 가시니

가는 세월 무정터라

나중에라도 후회를 않게

지극 효성 다 하리라



《转眼过去又一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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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金圣镇

作词:金圣镇

编曲:金圣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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转瞬间又过去一年

光阴似箭追不回

记得年幼时少年不更事

曾盼望早一日成年

成年之后日渐领悟

万金买不回光阴

不要人老后空留遗恨

抓紧实现心中的梦想。


------------2-----------


转瞬间又一个新年

光阴似箭难追回

短袖的盛夏意犹未尽

秋风已吹红一片枫林

四季轮回感慨万千

要倍加珍惜每一天

莫要蹉跎空留遗恨

抓紧实现心中的梦想。


------------3-----------


转瞬间又一个春天

嫩芽初露微风暖

凛冽的寒风恍如在昨天

苏醒的大地春光无限

人生又能有几个好春天

不可虚度寸光阴

莫等发皓然空留遗恨

抓紧实现心中的梦想。


"한해가 또 지나고"(일명 "세월 무정")을 바이올린 연주 버전으로 감상하실 수 있는 웹사이트를 공유해 드립니다.


http://163cn.tv/DO3TS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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