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친구 되기 위하여

by 지준호

"결국 기도를 하면 할수록 예수와 더 깊은 진실한 친구가 되는 것이고,

말씀을 공부하면 할수록 소통이 잘 되는 관계가 되고,

이렇게 예수와 우정이 깊어지면 질수록 그 사람들은 서로 우정이 더욱 깊어질 테고....


그래서 이 방에 있는 우리가 친밀하고 진실한 친구가 되고.... 생각만 해도 천국을 소유한 것 같아요."

기철이 환한 얼굴로 반응을 한다.


영호 : 결국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밝은 빛 아래서 내면의 오만가지 감정을 보며 자신의 영을 맑고 바르게 하고, 상황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진리에서 온 지혜를 듣고 깨달아 주어진 상황에 대입하는 일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가운데하는 것이 신앙생활인 것이고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조용히 듣고만 있던 동우가

"나는 예수님의 이름이 다양한 것을 보고 질문한 때가 있었어요.

어떻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다 신랑이라 부르고, 또 친구로 부를 수가 있을까?


그런데 이해가 돼요.

어떨 때는 빛, 어떨 때는 선한 목자, 어떨 때는 친구, 어떨 때는 어린양, 어떨 때는 구원자, 어떨 때는 평강의 왕, 어떨 때는 사람의 아들, 어떨 때는 하나님의 아들, 알파와 오메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 생명의 떡, 심판자 등등 ….. 다양 한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이.


그 많은 이름들을 이해하면 할수록 예수와 더욱 친밀해지는 것이고

그 다양한 이름들을 이해하여 예수와 친밀하게 되려고 우리가 모인 것 아니에요?


이렇게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저절로 우리도 서로를 알고 공감하게 되며, 다름을 알아 이해의 폭을 크게 하며 더욱 진실한 친구의 우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고.


이렇게 예수님과 깊은 친구가 되고 친구 된 우리가 깊은 우정을 나누면 신앙생활이 즐거워질 것 같아요."


기숙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맛있는 친구가 되고, 그런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대화가 전혀 되지 않는 친구가 많거든요. 친구가 되는 듯하다 실망되고, 그래서 관계가 끊어지고 마음이 상할 때가 많아요."


유천이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가는 것에 흡족해하며

"그렇게 우정 깊은 친구 되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숙 : 인간은 본래 미완성인 존재 인 데다, 이기적이고 욕심의 본성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서로 다른 환경과 입장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숨겨야 할 죄도 있고

자존심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


결국 보호 본능에 의하여 자신을 드러내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진실을 드러내었다 무슨 봉변을 당 할지 모르니.....


수천 : 맞아요. 그러나 부끄러움을 털어놓으면 위험 부담은 있지만 진실한 친구를 찾고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해요.


영호: 그 위험 부담이 문제예요. 그것이 무서워 진실한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이죠.

사실 100% 믿을 수 있는 인간이 없는 것이 사실 아니에요?


유천 : 그래서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발가벗고 대화하며 이를 훈련하기 원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어떠한 비밀도 보장받을 수 있으니....

그래서 결국 기도를 잘 훈련받은 사람은 사람과도 자유한 영혼으로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고, 우정 깊은 친구가 될 수 있게 되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좋은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점점 더 큰 부끄러움을 내어 놓을 수 있는 실력이 커지는 것이고.....

그러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산소 같은 사람이 되고, 인격은 아름다워지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신뢰가 높아지는데서 오는 능력과 행복을 맛보는 삶을 살게 되는 것 아닐까요?


기철 : 참 신앙인이 되는 길은 정직해지는 거네요.

그래서 "정직 함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가 보지요?

그렇게 하나님을 보는 정도가 커지는 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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