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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아닌 시
허상을 바라보다
by
Magic Finger
Oct 30. 2020
허상을 바라보다
나는 지금 허상을 바라보고 있다.
내가 멋지게 만들어 놓은 허상을.
그 허상은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인데
그것을 놓지 못하고 자꾸만 물고 늘어진다.
그만 놓아버려야지.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 내 모습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허상 속으로 자꾸만 파고들 수는 없다.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을 알면서
지금 내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물고 늘어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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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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