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상념48
느닷없이 찾아온 여유를 주체할 수가 없다.
왜 갑자기 이렇게 한가해진 건지.
문득 돌아보니 그동안 뭘 했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누구를 만나지도 않았고 신나게 놀러를 다닌 것도 아니었는데
하여튼 어디에 쫓기듯 지내다가 갑자기 몰려드는 시간에 어찌할 줄 모르겠다.
나이를 먹을 수록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할텐데,
시간을 주무르는 기술을 익히지도 못하고 자꾸만 시간만 흐른다.
나의 생각과 감성을 사진으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