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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 모음집 Jan 20. 2024

목표의 크기가 나의 방법을 결정한다

유튜브 인사이트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시절부터 즐겨보던 주언규 PD의 생각들


그의 유튜브는 말이 적당히 빠르고 딕션이 좋아서 종종 차를 타고 다니거나 단순 반복 업무를 할 때 라디오처럼 듣게 되곤 한다.


얼마 전 이 Shorts 영상을 들으면서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아 내용을 공유해 본다.



월 1억 버는 친구가 알려준 내용인데요.
목표를 크게 가지라는 말에 진짜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분필을
1명에게 팔라고 하면 가족들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10명에게 팔라고 하면 친구들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100명부터는 갈린다는 거예요.
인싸들은 친구들에게 팔 수도 있지만,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지하철에 가던가 하겠죠.

1만 명에게 팔려고 하면 스마트 스토어를 배우기 시작해요.
그런데 10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순간, 아마존을 배우게 돼요.
전 세계를 시장을 목표로 하니까.


이 이야기는 뭐예요?
목표의 크기가 내 방법을 정한다는 거예요.

(미사여구나 중복되는 문장을 제외한 뒤 최대한 구어체의 느낌을 살려 스크립트화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나오는 '목표의 크기가 원대하다면 처음부터 그에 맞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문장을 듣는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 '내가 바꿔야 하는 게 이거구나' 싶은 느낌이랄까?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1인을 상대로 하는 개인 영업과 인스타그램 등으로 1인 기업을 하는 다양한 프리랜서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사람들, 앱이나 상품을 만들어 전 국민을 상대로 판매를 하는 벤처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과 기업이 스쳐 지나갔다.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며 VC를 유치해 공격적으로 물류센터를 확장하며 전에 없던 '로켓배송' 서비스를 만들어 현재는 우리나라 커머스 점유율 1위로 도약한 쿠팡의 사례가 떠오르기도 했다.


창업이든 취업이든 또는 프리랜서로의 도약이 되었든 각자의 방법과 시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아직 무언가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면,

린하게 시작해서 빠르게 피봇 할 것인지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아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

목표하는 조직에 들어가 개인의 역량을 키울 것인지

또 다른 방법으로 홀로서기를 할 것인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행동에 착수해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좋은 인사이트가 있는 Shorts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해 준 주언규 PD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영상 링크는 아래에 ↓

https://youtube.com/shorts/tUCg-2qOJVY?si=mUz5iCtR8Z1sO7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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