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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바치는 노래

엄마, 잘 지내요!

by 이숙재

5월 16일

오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신 날이다.

몇 년은 더 사실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인사도 없이 가셨다.

담장 너머로 피어오른 빨간 장미처럼

뜨겁게 불타오르는 삶을 살았던 우리 엄마

거친 숨을 몰아쉬며

쉴 새도 없이

마구 달리기만 했던 우리 엄마


애쓰셨다고

고생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이 말 밖에는...


https://youtu.be/ijb6zpYgXhg



* 2017년 5월 16일.. 우리 엄마(친정 엄니)88세.

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영원한 집, 하늘나라로 가신 날입니다.

보고픈 엄마를 생각하며 5월 16일까지 엄마와의 추억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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