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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있다”

< 신앙 일기 2 >

by 이숙재

주일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 중에 “없다” 시리즈를 흥미롭게 들었다.


일명 “없다” 시리즈

10대 때는 “철”이 없다.
20대 때는 “답”이 없다.
30대 때는 “집”이 없다.
40대 때는 “돈”이 없다.
50대 때는 “일”이 없다.
60대 때는 “낙”이 없다.
70대 때는 “이”가 없다.
80대 때는 “배우자”가 없다.
90대 때는 “시간”이 없다.
100대 때는 “다 필요” 없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데 왠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좀 슬프기도 하다 ㅠ...


그러나,

우리에게는 위의 것들이 없을지라도 분명히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다”


그래서 행복하다.

그래서 기쁘다.

그래서 감사하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편)


https://youtu.be/baFWGPsk5k0?list=RDbaFWGPsk5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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