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일기 2 >
수술을 앞두고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딸아이를 바라보았다.
편안히 잠들어 있는 모습 속에서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작은 수술이지만 내 마음은 요동을 치고 있는데 ㅠㅠㅠ.
이 작은 일에도 한없이 흔들리고 두려워하는 내 모습속에서 겉으로는 믿음이 있는 듯 살아가지만 내가 바리새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동안 그림동화에 글을 써 왔습니다.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수많은 감정들을 그림 그리듯 느껴지는 대로 담담하게 진솔하게 그려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