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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려놓기 May 13. 2016

떠나며

인천항 2014년 8월 8일

인천항, 월미도, 인천대교, 송도 모두 안녕

오늘 지는 해는 대한민국의 것이었으나
내일 뜨는 해는 중국의 것일까?


다시 돌아오는 때의 나는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를까?


단동을 향하는 페리 위의 일몰 - 출발을 비행기가 아닌 배로 정했다. 
욕심이 많은지 배낭이 배불뚝이가 되었다.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버리고 와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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