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2015년 4월 11일
비행기를 타기 전의 여유 시간에 잠깐 둘러본 헬싱키다.
핀란드의 수도지만 그리 크지 않고 바다와 호수가 잘 조화된 깨끗한 도시라는 느낌이다.
바다와 연결이 되도록 운하를 만들어 놓아 요트들이 호수까지 들어온다.
조용한 분위기라 며칠 동안 쉬었다 가도 좋은 곳일 것 같다.사람들이 친절하고 정겹다.
어디 먼 데 가고 싶었다. 먼 데가 어딘지 몰랐다. 창백한 푸른 점(지구)을 14개월 동안 배회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