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배경은 일제시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 이야기. 먹고 살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고 온갖 차별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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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죽고, 다시 새로운 생명이 나오고 성장하는 과정을 작가는 담담하게 서술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을 더욱 면밀히 보며 그 상황에 빠져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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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1권이지만 예전 토지를 읽었을 때 느낌이 났다. 불과 100년 전 우리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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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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