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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27. 2022

어제가 아닌 오늘을

최근 연이어 장례식에 참석했다.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괜히 맘을 졸이게 된다. 부재중 통화 목록을 보고 다시 걸었을  아무  없다는 말이 어찌나 고맙던지.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딘가로 돌아간다고 한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걸 잊고 산다. 영원히 살 것 같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것, 주위에 있는 소중한 것을 종종 잊게 된다. 영원한 건 없는데 말이다. 다시 한번 나를 돌아 본다. 오늘 하루를 산다.



어제가 아닌, 내일이 아닌 오늘을.

조금 더 친절하고

조금 더 즐겁고

조금 더 웃기

#글 #글스타 #글스타그램

#친절 #즐거움 #웃기

#오늘을 #산다 #지금이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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