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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an 08. 2019

우린 다시 만날거야 언젠가

어느 날인가

너와 함께 갔던 카페에 갔다


카페는 다른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너와 앉았던 그 자리는 이미 없어졌다


하지만 함께 보았던

그 하늘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내 마음도

니 마음도

여전히 그대로일까


우린 다시 만날거야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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