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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Dec 13. 2022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잔잔한 호수처럼 보이는 사람도 그 안에서는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다. 담는 그릇이 작으면 미동에도 파장은 커진다. 그릇이 커지면 큰 돌이 떨어져도 스르르 묻힌다. 그릇이 크면 좋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누가 얼마나 잘 푸느냐가 관건이다. 나는 달린다. 뛰다 보면 땀이 나고 생각이 없어진다. 그런 시간을 보내면 조금 낫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스트레스는 안 받을 수 없다고 얘기해 줬다.


안 받을 수는 없으니까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는 애플 워치에 기록된 달린 횟수를 보여줬다. 11월에 30일 중 26회를 달렸다. 12월에는 13일 중 10회를 뛰었다. 나는 달리기를, 어떤 이는 독서를, 또 다른 누군가는 넷플릭스 보는 것으로.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달리기 #달리기를말할때내가하고싶은이야기 #나만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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