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Jan 23. 2023

교섭 - 영화

리뷰

선교하러 갔다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인질로 잡힌 샘물교회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당시 정부에서는 위험한 지역이니 가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그래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사건. 영화에서 현빈은 현지 국정원 요원으로, 황정민은 협상하러 온 외교부 직원이다.

피랍된 사람들은 탈레반의 요구를 들어주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럼에도 현빈과 황정민은 피랍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이유로.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결론적으로 황정민은 탈레반과 교섭에 성공한다. 그의 교섭 전략은 정확하게 탈레반의 핵심을 찌른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배짱을 부릴 수 있는 용기. 그건 보통 사람의 사명감이 아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

교섭이라는 건 이렇게.


#영화 #영화추천 #교섭

#현빈 #황정민 #강기영 #임순례


매거진의 이전글 포기를 모르는 남자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